조회 14014 추천 1 댓글 0 작성 21.05.06

택시에서 펑펑 울고집에 와서도 우울해있었어

 

그런데 이 우울함이 생각보다 오래갔어 자고일어나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고

 

마치 차인 것 같은 기분인데날 찬 사람은 없는 그런 상황인거지

 

원래 유흥이란 그런거니까… 마음을 준 사람이 아프니까

 

그런 걸 알 리가 없었지

 

그렇다고 센세를 찾아갈 용기따윈 더 없었지

 

그렇게 우울하게 지냈지그걸 회사 형들이 보고 위로를 해주더라고

 

나중에 물어보니까 내가 고백했다 차였거나 짝사랑해서 힘들거나 하는 줄 알았데

 

그래서 막 맛있는 것도 사주고술도 사주고술자리 끝에 또 키스방에 데려가려고 하길래

 

나 혼자 도망치 듯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도망쳤어

 

그런던 중에 이걸 대표한테 보고를 올려버린거야 막내 무슨 일 있다쟤 저러다 자살할 거 같다

 

그걸 듣고 바로 대표가 그 날 회식을 잡아버리더라고중국집 예약 바로 잡고 연태고량주(?) 맞지그걸로 존나 마심

 

대표가 50살 정도였던 걸로 기억함

 

 

 

1차는 전체 회식을 했는데술 좀 얼큰하게 취함… 다짜고짜 대표가 여자 사원들한테 택시비 다 주면서 조심히 가라고 강제로 집으로 보내버림

 

그리고 남자들은 다 택시 나눠타서 588종점으로 오라고 함

 

588종점이 어딘데하고 있었는데 우리집이랑 정 반대방향인거야… 집에 어떻게 가지ㅈ됐네 하고 있었는데어느새 도착하더라고

 

아니나다를까 삐까뻔쩍 네오사인이 나를 맞이해주더라

 

그런데 자기가 주로 가는데 있는데거기로 가제

 

가자마자 데스크에 있는 아줌마가 또 왔네 우리 사장님” 하면서 너무 자연스럽게 큰 방으로 인도하더라..

 

그리고 거기서 술시키니… 언니들이 우르르 들어오더라고

 

거기서 만나게 됐지… 588메보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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