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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물 (여직원/오피스)
2017.07.12 19:22

비서실 6부

조회 수 14688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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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그가 시키는 비자금 일에도 익숙해 졌다. 물론 회사에서 해야 할 자신

의 업무 분야도 다 마스터해서 자신있고 확실하게 처리하게 되었다. 지난 

여섯달은 미자에게 정말 신기한 경험을 하며 보낸 기간이었다. 평소에는 일

상 업무를 처리하다가 그가 비자금 일을 은밀히 불러 시키면 그가 시키는데

로 모든 일을 처리해 주었다. 덕분에 미자의 집에는 자신이 알고 지내는 모

든 사람들의 명의로 된 통장과 나무 도장들이 수북히 쌓여갔다. 실명제 때

문에 가명은 쓸 수 없었지만 차명 계좌는 얼마든지 만들 수 있었던 것이다.

그녀가 해야 할 일은 아주 단순하였다. 그가 건네는 자금을 그가 지정한 가

명 계좌에 넣었다가 아주 적은 금액으로 쪼개어 다른 차명 계좌로 옮기고 

다시 현금으로 찾아 그가 지정하는 계좌로 옮기거나 현금으로 건네는 일이

었다. 어떨 때 자신의 아버지 통장으로 몇 억씩 입금을 시킬 때면 큰 효도

를 하였고 마치 자신이 부자가 된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였다. 

그 일에 대한 대가도 상당하였다. 이 과장은 그 일을 시작한지 두 달쯤 되

었을 때 그녀에게 집을 오피스텔로 옮기라고 하며 팔천만원짜리 오피스텔을

미자의 명의로 구입해 주었다. 스무평 남짓한 오피스텔에 처음 들어서 본 

날을 미자는 잊을 수 없었다. 그 고급스러운 실내 장식과 아늑함, 무엇보다

도 세상에서 처음 가져보는 내 집이라는 만족감에 겨워 눈물이 앞을 가렸었

다. 그가 이사를 하면서 모든 가재도구를 다 버리라고 해서 서운했었지만 

그의 말을 어길 수 없어, 가까운 이웃에 다 나누어 주고 남은 것은 간단한 

옷가지 뿐이었는데 막상 오피스텔에 오니 모든 것이 이미 완벽하게 갖추어

져 있었다. TV, 냉장고 등 전자 제품이며 그녀가 이웃에 나누어 주면서도 

가장 아까워 했던 오디오까지 전보다 더 좋은 것이었고 심지어 생리대까지 

화장실 붙박이 장 속에 갖추어져 있었다. 

그런 그녀에게 그날 밤은 정말 뜨거운 밤이었다. 이 과장은 그녀에게 집을 

둘러 보게 한 후 그녀의 표정을 보고 아주 황홀해하는 것을 알았다. 표정만

으로도 완전히 구름 위를 걷고 있을 것이라는 것을 한 번에 알 수 있을 만

큼 그녀는 흥분하고 있었다. 기실 그는 그녀의 그런 반응을 예상하고 있었

다. 모름지기 여자는 자기 것에 관한한 모든 이성을 상실한다는 것, 특히 

자신의 명의로 된 집을 갖게 된 때는 완벽한 최면에 걸린다는 아주 잘 알고

있는 그였다. 

그도 그녀에게 놀란 것이 있었다. 예상외로 그녀가 일에 관한한 치밀하고 

정확하며, 더 놀라운 것은 주변 사람들과 아주 친화력이 아주 뛰어나다는 

것이었다. 실제로 지난 육개월 동안 업무부 뿐 아니라 다른 부서의 모든 사

람들이 미스 김이라면 깜빡 죽을 정도로 모든 면에서 확실하고 똑똑하면서 

여성스러운 사람으로 인식을 심어 놓았고, 자신과의 관계는 물론 비자금을 

관리한다는 사실도 철저히 비밀로 붙혀 아무도 모르게 해 놓은 것이었다. 

무엇보다 그를 만족스럽게 한 것은 그녀가 자신이 시키는 일은 그 무엇도 

'아니오' 라고 말한 적이 없었다는 것이었다. 단 한가지만 빼고 말이다. 

오피스텔의 키를 넘겨주고 이과장은 "미자. 이젠 이곳이 너의 집이다. 멋있

게 맛있게 살아 " 하며 그녀의 손을 마주 잡았다. 

"고마어요. 과장니님.. "

그녀는 흥분해서 발음도 제대로 하지 못하였다. 

"고맙긴.. 미자가 너무 일을 잘 해 주었고.... "

그가 채 말을 끝내기도 전에 갑자기 미자가 그의 목을 끌어 안으며 입술을 

붙혀왔다. 마치 자신이 이 고마움에 보답해 줄 것은 그것 뿐이라는 듯 맹렬

히 키스를 퍼 부었다. 입술에서 시작한 키스가 점점 더 격렬해지면서 차츰 

옆으로 번져 나가기 시작했다. 귓 볼을 빨아대던 그녀의 뜨거운 입술이 마

치 자신이 예전에 받았던 애무를 되새기듯이 목으로 내려 오더니, 와이셔츠

앞 섶을 헤치고 가슴을 거쳐 점차 아래로 아래로 내려와 바지 벨트에까지 

다다랐다. 그녀의 손길이 바지 벨트를 끄르는 것 같더니 이내 뜨거운 입술

이 배꼽에 닿았다. 

그녀의 코 끝에서 부는 뜨거운 바람이 그의 배를 훑듯이 스쳐 지나가자 이

과장은 바지 속의 좆이 대책없이 고개를 뻣뻣이 쳐드는 것을 느꼈다. 벨트

가 없어진 바지는 속절 없이 주루루 바닥으로 흘러 내리고 연한 하늘색 땡

땡이가 그려진 그의 트렁크 팬티가 헐렁한 제 모습을 드러내었다. 

어느새 입술이 더듬은 경로를 따라 꿇어 앉은 그녀의 두 손이 헐렁한 드렁

트 팬티의 양쪽 가랭이 사이로 파고 들어 두 손으로 그의 두 쪽 부랄과 좆 

뿌리를 따스하게 감싸 안았다. 그녀의 입술도 어느새 자신의 중심부 위에 

더운 숨을 뿜으며 팬티 천을 사이에 두고 일어선 좆의 대가리 부분을 감싸 

빨고 있었다. 

이제까지 그렇게 한 번만 빨아 달라고 해도 얼굴만 붉히며 그것만은 못한다

고 한사코 거부하던 미자가 이렇듯 적극적으로 자신의 좆 뿌리를 보듬으며 

대가리에 뜨거운 김을 내 뿜자, 이 과장은 이제까지 느낄 수 없었던 거대한

힘이 아랫도리에서 피어 오르며 살이 부르르 떨렸다. 그 사이에 미자의 손

은 이과장의 팬티를 끌어 내리고 있었다. 힘없이 슬며시 내려던 팬티가 우

뚝 솟은 좆때문에 걸려 멈칫하다가 툭하며 발치께로 떨어져 내렸다. 이미 

커질대로 커져 빳빳하게 공중으로 뻗힌 그의 굵은 살덩이가 팬티 속에서 벗

어나 자유로운 공간인 그녀의 입술 앞으로 툭 튕겨 나왔다. 

미자는 마치 소중한 보물을 만지듯 조심스럽게 그의 좆을 감싸 안았다. 미

자의 따뜻한 손 안에서 그 놈은 작은 구멍으로 맑은 물을 흘려내며 미친 듯

이 벌떡거리고 있었다. 그녀는 그것을 달래려는 듯 부드럽게 마사지를 하며

좆 껍질을 최대한 뒤로 밀어 놓고, 혀 끝으로 부드럽게 돌려가며 대가리에 

골고루 침을 바르고 서서히 대가리부터 입속으로 집어 넣었다. 

"헉 !"

이과장은 절로 한숨이 새어 나왔다. 자신의 중심이 어느 뜨거운 늪 속으로 

한없이 빨려 들어가면서 곧이어 부드러운 그 무엇이 기둥의 아랫 부분을 부

드럽게 빨아들이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아... 음.."

그는 가는 신음을 흘리면서 고개를 내려 자신의 뿌리를 빨고 있는 미자를 

쳐다 보았다. 검은 머리 카락에 가려져 있어 표정을 볼 수는 없었지만 도드

라진 빠알간 입술이 자신의 좆을 동그랗게 물고 있고 앞 뒤로 조금씩 움직

이며 조심스럽게 빨고 있었다. 그런 미자의 모습이 너무 음탕하였고 자지 

끝에서 부터 피어오르는 감당하기 힘든 쾌감에 서서히 눈이 감겼다.

미자는 이과장의 고마움에 보답하기 위해 그 전부터 해 달라고 조르던 펠라

치오를 해 주려고 마음 먹고 그의 앞에 무릎을 꿇은채 그의 좆을 입에 넣었

다. 약간 쿰쿰한 낯선 냄새가 코 끝을 스쳤지만 개의치 않고 입 속에 넣자 

좆 끝에 베어나오던 끈적끈적한 물 맛이 약간 시큼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이내 그녀는 자신의 입 속을 가득채우는 그의 좆을 맛있게 빨기 시작했다. 

그것은 또다른 만족을 가져다 주었다. 입 속에서도 끊임없이 벌떡거리는 좆

의 꿈틀거림이 처음 맛보는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왔고, 그의 중심을 입에 

물고 빨아주고 있다는 것이 그에 대한 사랑의 표현으로 생각되면서 그것은 

만족감으로 번져 묘한 짜릿함으로 다가와 점점 자신의 보지 깊숙이에서 물

이 퐁퐁 솟아 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의 다리가 서서히 벌어지고 점점 떨림이 심해져 갔다. 이과장은 좆에서 

피어 오르는 극도의 쾌감에 부르르 떨면서도 더한 자극을 바라며 슬며시 다

리를 벌려 보았다. 그런 그의 마음을 읽기라도 했는지 미자의 뜨거운 입술

이 뿌리를 놓고 따라 내려와 부랄을 혀 끝으로 감싸며 돌아 다녔다. 부랄과

뿌리 사이에서 맴돌던 미자의 혀가 어느새 부랄 아래 허벅지와 맞 닿은 곳

에 잠시 머물더니, 끝내는 다리와 다리가 맞 닿은 곳으로 옮겨오기 시작했

다. 

허벅지 사이에서 느껴지는 미자의 얼굴과 미자의 입 속으로부터 피어올라 

좆을 타고 흐르는 열기에 더는 참기 힘들어진 이과장이 허물어지듯 침대 위

로 쓰러졌다. 침대 위로 쓰러져 버린 이과장을 바라보는 미자의 눈에 하늘

을 찌를듯이 당당하게 치솟은 시커멓고 굵은 좆이 한 눈 가득 들어오고, 털

이 군데군데 수북이 돋아있는 커다란 두 주머니와 그 사이로 검게 숨은 엉

덩이 갈라진 틈이 보였다. 미자는 다시 그 당당한 좆을 뿌리까지 입에 담아

보았다. 너무 길어 한입에 넣기에는 부족했지만 목 젖이 닿을 때까지 최대

한 집어넣고 입술을 꼭 붙인채 쭉 빨며 위로 당기자 입 속의 좆이 마구 몸

부림을 쳤다. 마치 그 부분만 따로 생명을 가지고 살아 있는 것 같았다. 

처음 좆을 입에 넣었을 때 맛 보았던 좆 끝의 조그만 구멍에서 베어 나오는

시큼한 물이 점점 많이 뿜어져 나오고, 그가 점점 흥분해 간다는 느끼며 점

점 빠르게 머리를 위, 아래로 흔들며 빨아들이다 놓고 다시 다시 부드럽게 

집어넣기를 계속하자 그의 허벅지 살들이 미치듯이 부들부들 경련을 일으키

는 것이었다. 이과장은 미자가 좆을 깊숙이 들여 물어 들이고는 입 술을 모

아 쭉 빨아들이자 좆 뿌리 뿐아니라 아랫배 전체가 통째 빨려 들어가는 쾌

감에 살이 부들부들 떨리며 자신도 모르게 다리가 더 벌어지며 엉덩이가 위

로 치켜 들었다. 그는 자신이 지금 어디 있는지도 구분할 수 없을 지경이었

고 머리 속이 하예지면서 그져 좆에서부터 뻗쳐오르는 쾌감에 몸을 맏길 뿐

이었다. 

미자는 이과장의 좆을 계속 깊이 빨아대면서 허벅지 속으로 팔을 넣고 엉덩

이 아래로 빼내어 한 손으로 부랄을 쓰다듬다가 다른 한 손으로 그 아래 털

이 나있는 그의 똥구녘을 건드려 보았다. 웬지는 모르지만 그렇게하면 그가

더 좋아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헉, 흐. 허 헛 헛 .. 헉"

아니나 다를까 그가 마구 헛바람 새는 소리 같은 신음 소리를 내며 허리를 

들었다 놨다하며 어쩔줄을 몰라 했다. 그 바람에 그의 좆이 갑자기 쑥 밀고

들어와 목 젖 너머까지 들이쳐 목구멍을 꽉 메우고 벌떡거리는 바람에 숨이

막힐 뻔 하였다. 한 번, 두 번, 세 번 목 젖 너머로 좆을 넘기고 나자 그 

다음부터는 요령이 생겨 숨쉬는 사이사이 목젖 너머까지 깊숙히 그의 좆대

가리를 받아들이며 계속 부랄과 똥구녘을 만져주자 그의 신음 소리와 요동

은 더 심해져 갔다. 

미자는 대담하게 좆에서 입술을 떼고 양 쪽 부랄을 빨아대며 입술을 아래로

옮겨갔다. 그가 미친듯이 좋아하며 흥분하는 모습을 보며 그가 좋아하는 일

이라면 그 무엇이라도 해 주고 싶었다. 그녀의 입술이 엉덩이 갈라진 살에 

닿자 이과장은 그대로 숨이 멎는 것 같았다. 그녀가 가고져 하는 곳이 어딘

가는 느낌으로 알 수 있었다. 그녀의 목 구멍 속에 좆 끝을 박았을 때도 하

마트면 쌀뻔 했었는데 그녀의 입술이 점점 그곳으로 향하자 또다른 기대감

이 더 큰 흥분으로 다가와 두다리의 무릎을 접고 살짝 당겨올려 엉덩이를 

들어주며 그녀를 위해 아니 자신을 위해 다리를 조금 더 벌렸다.

그녀가 막 두 쪽 부랄 아랫 쪽 끝단을 일고 그의 엉덩이 갈라진 틈에 혀를 

붙이자 그가 엉덩이를 들며 똥구녘이 환히 들어나게 다리를 벌려 주는 것이

었다. 그녀는 서슴없이 혀를 털이 동그랗게 감싸고 있는 가운데 검은 국화

꽃 문양으로 붙혔다. 

"우학. 헉. 으..."

그의 입에서 이제까지 들어보지 못한 격한 신음 소리가 터졌다. 그것은 실

로 이과장에게는 감당하기 힘든 자극이었던 것이다. 그냥 좆만 빨아주었어

도 감지덕지 했을텐데 이렇게 꿈에도 그리던 자신의 똥구녘까지 빨아주는 

그녀는 상상도 못했고 이과장도 처음 경험하는 쾌감이었다. 혀을 붙히자 어

떤 자잘한 이물감이 느껴졌지만 미자는 개의치 않았다. 그를 위한 그를 기

쁘게 하기 위한 일인데 무엇을 마다할 것인가. 설사 그것이 똥찌꺼기라해도

미자에게는 사랑의 감미료였다. 

"ㅎ.. ㄱ. 헉....허...흐....으ㅡㅡ." 

혀 끝으로 꼬리 뼈 부분에서 시작하여 좆 뿌리까지 길에 핥아 올리자 마치 

그가 자신의 보지 갈라진 틈을 아래에서 위로 길게 핥아 올렸을 때처럼 그

가 부르르 떨어대며 거친 신음 소리를 내며 부르르 떨었다. 양 입술을 똥구

녘에 꼭 밀착하고 혀 끝을 쭉 빼어 날름거리며 핥아대자 점점 떨림이 심해

져가고 혀를 똥구녘에 꼭 붙이고 마구 빨아버리지 그는 숨넘어는 소리를 내

었다. 

"읔.. 이..으..우..읔읔읔...으ㅡㅡㅡㅡ"

그런 그를 위해 뜨겁게 빨아대자 똥구멍 특유의 냄새가 피어오르기 사작했

지만 그녀에게는 아무런 의미도 없었다. 그녀의 입술과 뜨거운 혀가 부랄에

서 똥구녁을 오르내리며 바쁘게 오르내리고 한 손은 그의 벌떡거리는 좆을 

잡고 아래 위로 흔들면서 나머지 한 손으로 그의 손 닿는 옆구리를 문지르

며 그를 달구어 갔다. 

"헉.. 헉.. 미..자.. 그 만.. 이... 우.. 헉 "

어느 순간 그가 그녀의 머리를 붙잡고 끌어 당겼다. 그러나 그의 손에 힘은

하나도 들어 있지 않는 것 같았다. 그의 손짖에 미자는 그의 엉덩이 사이에

서 입을 떼고 부랄을 핥으며 올라와 다시 좆을 깊숙히 베어 물었다. 그의 

좆은 너무나 뜨겁게 달아 있었다. 

"아... 니... 아..."

무슨 말인지 모를 소리를 내며 그가 손을 흔드는 것 같았지만 미자는 더 깊

이 목 젖 너머까지 그의 좆을 삼켰다. 

"아.. 이... 아..."

그의 신음이 갑자기 높아지며 입 속을 가득 메우며 들락거리던 좆이 마구 

벌떡거리기 사작했다. 미자는 그 벌떡거리는 좆을 진정시키려고 숨을 깊이 

들이 쉬고는 목구멍에 좆대가리를 깊이 박았다. 

"엌 ! "

"우허허헛.... 헛..헛 " 

순간 목구멍을 꽉 막고 있던 좆대가리가 힘차게 쭉 늘어나며 두껍게 부풀어

오르더니 갑자기 뜨거운 물을 쫙 품어 내었다. 동시에 그의 허리가 힘차게 

위로 튕겨 올라 목구멍에 꽂힌 좆을 더 깊이 박아 넣더니 엉덩이를 더 치올

리고 실룩거리며 힘차게 뜨거운 물덩어리를 뱉어내기 시작했다. 

미자는 숨이 막혔다. 자신이 받아들일수 있는 최대한 좆을 받아들였는데 그

가 허리를 뒤틀며 더 깊이 튕겨 박아 넣고는 뜨거운 물을 마구 쏟아내는 것

이었다. 머리를 뒤로 뺄려고 했지만 어느새 일어나 앉은 그가 두 손으로 자

신의 머리를 꽉 누르고 있어 움직일 수가 없었다. 목을 막고 있던 그의 좆

은 엄청나게 부풀어 목구멍을 까득메우고 있었고 무언가 젤리같이 뭉쳐진 

용암같은 뜨거운 것이 끊임없이 목젖을 울리며 넘어가고 있는 것 같았다. 

영원처럼 긴 것 같던 그 시간이 그녀가 숨이 막혀 몸부림을 칠 때 쯤 되자 

목을 막고 있던 그의 좆이 줄어들면서 간신히 숨을 쉴수 있었다. 

하지만 아직은 아니었다. 줄어든 그의 좆에선 여전히 엄청난 양의 뜨겁고 

끈적거리며 물컹거리는 물을 뱉어 입 속을 가득 채우고 있었고, 줄어들었다

고는 하지만 여전히 입 속엔 그의 좆이 들어 차 있었다. 여전히 그녀의 뒷

머리를 잡고 누르고 있는 그로인해 그녀에겐 선택권이 없었다. 숨을 쉬기 

위해서는 입 속 가득 고인 그것들을 삼켜야 했다. 

"컥.. 꿀꺽.꿀..꺽 후.."

간신히 입 속의 것을 넘겨가며 그녀가 숨을 돌리자 그제서야 그가 이제까지

그렇게 죽어라고 잡고 있던 그녀의 머리를 놓고 뒤로 벌렁 자빠졌다. 뒤로 

넘어가는 그의 몸을 따라 입 속을 가득 메웠던 그의 굵은 좆도 따라 쑥 빠

져나가자 미자는 긴 숨을 내 쉬었다. 미자의 입에서부터 그의 좆까지 길고 

가느다란 물 선이 기다랗게 늘어지며 침대 위로 떨어져 내렸다. 

그녀가 숨을 고르고 나서도 그는 아직도 그 쾌감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었

다. 이과장은 평생 이 밤의 그 황홀함을 잊을 수 없을 것 같았다. 무엇엔가

알 수 없는 구멍 속에 자신이 빠져 허우적거리며 죽음을 생각하고 있는데 

몸 어디서엔가에서 엄청난 에너지가 터져나오며 황홀한 극치를 맛 보고는 

어느새 자신이 그 구멍에서 빠져 나온 것을 알았다. 

문 닫는 소리가 들렸다. 이과장은 몽롱함에서 깨어나 주위를 둘러 보았다. 

미자가 보이지 않았다. 간간이 실 눈을 뜬 시야에서 자신의 좆을 물고 아래

위로 미치듯이 흔들어 대며 흩날리던 긴 머리, 자신의 좆과 흘러내린 머리

칼에 가려진 사이에서 섬뜩하리 만큼 요사한 눈 빛을 흘리며 다시 자신의 

좆 아래 똥구녘을 빨기 위해 눈 빛을 접던 미자가 보이지 않았다. 

힘이 다 빠진 채 윗 몸을 간신히 일으켜 바로 앉아 아랫도리만 벗겨진 자신

의 아래를 물끄러미 바라 보았다. 온통 번질거리고 있었다. 미자의 보지에 

좆을 박았을 때보다 더 심하게 번질거리는 제 좆을 보며 그는 처음보는 그

녀의 뜨거움이 새삼 고마웠다. 화장실 쪽에서 양치질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조금은 서운하였지만 이내 체념하고 말았다. 

얼마전부터 몇 번인가 그냥 한 번만 빨아달라고 부탁은 했었지만 오늘처럼 

그녀의 입 속에 자신의 좆 물을 퍼 부을 자신은 없었던 그였다. 그녀가 갑

자기 달려들어 키스를 해 줄 때까지만 해도 이렇듯 여자의 입 속에 좆 물을

싸 볼 줄은 전혀 꿈도 꾸지 못했던 것이였다. 그런데 그런 엄청난 일을 해 

보고나니 정말 꿈만 같았다. 자신의 힘없이 축 즐어진 좆을 바라보며 아직

도 남은 짜릿함에 젖어 있을 때 미자가 욕실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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