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각색

과외일기1

조회 33299 추천 3 댓글 3 작성 18.09.14

-재밌게만 읽기를~

 

 

 

 

 

아는 사람의 소개로 한달전 부터 수연이라는 중3짜리아이의 과외를 

 

하고 있었다. 또래보다 약간 키가 크고 새초롬한 얼굴이 

 

귀여운 아이였는데 말수가 적고 부끄럼을 많이 타는 아이였다.

 

그런데 오늘은 왠지 흥분되는 느낌과 불안한 느낌으로 수연이의

 

집을 가고 있다. 왜냐하면 저번 과외시간에 야릇한 일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수연이는 문제를 풀고 나는 그짬을 내어 다른 책을

 

보고 있었다. 그런데 어떡하다가 책상위에 얹혀진 내 새끼 손가락과

 

수연이의 손가락이 닿게 되었다. 그런데 둘다 약속이나 한듯

 

아무도 그 손가락을 떼지 않았다. 아니 떼지 못한 것일 수도

 

있겠다. 그냥 아무렇지도 않은듯 가만히 있었다. 

 

떼면 오히려 더 이상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였던것 같다. 

 

얼마간의 어색한 침묵, 그리고 야릇한 느낌이 들었다. 수연이는

 

그것을 무척이나 의식하는 듯 침 넘어가는 소리와 더 깊어진

 

숨소리가 들려왔다. 나도 모르게 내 손가락이 수연의 손가락을

 

가만히 쓰다듬었다.

 

흐읍거리는 듯한 수연이의 신음소리가 아주 나즈막하게 들려

 

왔다. 하지만 수연이는 손가락을 떼지 않았다. 내 새끼손가락이

 

수연이의 손가락 하나를 감았다. 그리고 천천히 아래위로 움직

 

였다. 수연이의 손이 떨리는 것 같았다. 그리고 내 손가락의

 

움직임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았다. 

 

샤프를 쥐고 있던 수연이의 오른손이 파르르 떨리더니 

 

샤프가 힘없이 넘어져 버렸다. 얼굴도 들지 못한채 보지도 않는

 

문제집만 뚤어지게 바라보고 있었다. 

 

내 청바지는 아까부터 일어서려는 물건때문에 팽팽해졌다. 팬티가

 

조금씩 젖어왔다. 수연이 따뜻한 체온이 새끼손가락을 타고 온몸으로

 

퍼지는 느낌이었다. 

 

이윽고 다른 손가락들이 수연이의 갸냘픈 손가락을 범하고 있었다.

 

깍지를 끼듯 수연이의 손가락 마디마디 마다를 애무했다. 수연이의

 

고개는 더욱 숙여지고 있었고..그 사이로 새어나오는 신음소리가

 

자극적이었다.

 

"으음~"

 

"시..싫어?"

 

조심스럽게 물었다. 수연이는 아무 대답도 못한채 고개만

 

저었다. 그때 노크소리가 났고 수연이 어머니가 마실 것을

 

들고 들어왔다. 우리 둘은 제정신으로 돌아왔고..그때 부터

 

수업은 다시 시작되었다. 아무일 없다는 듯이...과외를 마치고

 

수연이의 방을 나서려는데 수연이가 나의 손을 살며시 잡아왔다.

 

난 수연이의 뺨에다 키스를 해주었다. 아주 빨갛게 변해버린

 

수연이의 얼굴이 이뻤다. 

 

그일이 있고나서 처음가는 수연이의

 

집이었다. 불안했다. 수연이가 그 일을 말했으면 어떡하나

 

하고...하지만 반갑게 맞아주시는 수연이 어머니의 얼굴을

 

보자 안도했다. 수연이 어머니는 약간 키가 작은 30대 후반의

 

전형적인 주부였는데 젊을때는 꽤 이뻤었던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여자였다. 

 

수연이가 내 얼굴을 보고서는 살짝 웃으며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안녕하세요라고 한다. 

 

"선생님 많이 덥죠?"

 

수연이 어머니가 수연이 방의 선풍기를 키며 문을 닫고 나간다.

 

수연이는 금방 샤워를 했는지 머릿결이 젖어 있고 반팔 티에 

 

하얀 허벅지가 들어나는 반바지를 입고서는 내 앞에 앉았다.

 

비누냄새가 난다. 그리고 향긋한 살내음...

 

난 아무말 않고 수연이의 예쁜 얼굴을 보았다. 

 

수연이는 동그란 눈으로 "선생님 왜요?"라고 한다. 역시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아냐~ 공부나 하자..."

 

한숨 비슷하게 내뱉으며 책을 뒤적이는 나의 모습을 

 

수연이는 한참동안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는 것 같다.

 

수업은 별일 없이 진행되었다. 수연이느 관계대명사에 대해서

 

열심히 설명하고 있는 내 눈을 잠시 맞추다 다시 다른

 

곳을 본다.

 

"잠깐만 여기서는...그게 아니고.."

 

설명하느라 문제집을 나 있는데로 돌리려니 수연이게서

 

멀어진다. 다시 수연이에게로 돌려놓고 수연이 옆으로

 

다가갔다.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앉아 있어서 그런지

 

다리가 저려왔다. 

 

"아이고 다리야"

 

수연이 옆에 앉아 내 다리를 주무르면서 설명을 했다.

 

수연이의 헐렁한 티셔츠에서부터 나오는 냄새가 자극적이라

 

고 생각했다. 그러다 다리를 주무르던 손의 손등이 수연이 무릎에

 

닿았다. 거의 의도적이었다고 할 수 있지만 인정하기는 싫다.

 

그리고 잠시동안 그렇게 있었다. 조금씩 수연이의 무릎을 간지럽혔다.

 

"으음~"

 

무릎에 머물러있던 손등이 천천히 허벅지쪽으로 올라갔다.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있던 수연이의 허벅지가 전기충격을 받은듯 움찔거렸다.

 

내 손은 천천히 수연이의 하얀 허벅지를 타고 천천히 올라갔다.

 

"아~ "

 

처음 당해보는 남자의 손길에 수연이는 못견디는 흥분을 느끼는지

 

아예 책상에 머리를 파묻었다. 하지만 연신 신음소리가 새어 나왔다.

 

손은 점점 더 자극적이고도 적극적으로 변해갔다. 반바지 끝부분까지

 

손이 올라갔다. 반바지 안으로 손가락이 들어가고 있었다.

 

"아~ 선생님..."

 

수연이의 손이 내 손을 잡았다. 수연이의 손은 심하게 떨리고 있었다.

 

"싫으면 하지 않을께~"

 

수연이는 여전히 얼굴을 파묻은채 말이 없다. 다만 내 손을 잡았던

 

수연이의 손에서 힘이 빠지고 있었다. 수연이의 손에서 벗어난 손은

 

수연이의 반바지 속으로 조금씩 들어갔다. 얼마 지나지 않아 팬티의

 

끝부분이 손끝에 닿았다. 정말 뜨거웠다. 거의 손이 데일 정도로..

 

"수연아~ 흥분돼?"

 

수연이는 거의 울먹이고 있었다.

 

"네..."

 

손이 조금 더 들어갔다. 팬티의 윗부분, 도톰하게 느껴지는 

 

것으로 보면 약간 위쪽인 것 같았다. 하지만 팬티는 이미

 

거기까지 흥건하게 젖어있었다.

 

팬티위를 쓰다듬었다. 손도 젖어왔다. 

 

"아~~ "

 

수연이는 아까보다는 더 큰 신음소리를 냈다.

 

더욱 수연이 곁으로 다가 앉았다. 자동적으로 손은

 

도톰한 부분을 넘어서 반대편 팬티 끝부분까지 덮어 버렸다.

 

"하악~~~!"

 

수연이 자신도 너무 큰 소리를 냈는지 고개를 들어 입을

 

막았다. 

 

"음~ 음~"

 

수연이의 얼굴은 거의 빨갛게 익어있었다. 난 수연이의 눈에

 

키스했다. 그리고 코잔등을 혀로 애무했다. 입을 막았던 손이

 

서서히 풀리면서 침으로 젖어있는 입술에 키스했다. 그리고

 

혀를 깊숙히 수연이의 입으로 집어넣었다.

 

"흐음~~~"

 

수연이 입언저리를 타고 가득고여 있던 침이 흘러내렸다. 수연이의

 

온몸은 심하게 떨렸다. 수연이의 입안에 있던 내 혀는 수연의 턱과

 

목덜미를 핥아나갔다.

 

"히익~~~ 하음~~~~"

 

수연이는 이상한 울림으로 신음했다. 팬티 전체를 쓰다듬던 손은

 

이윽고 팬티를 들어올리려 했다. 근데 그게 쉽지 않았다. 젖을

 

데로 젖은 팬티는 털과 액으로 뒤범벅이 돼 엉켜있었다.

 

"서..선생님 아..프지 않게 만져...주..세요.."

 

용케 팬티 안으로 손가락을 집어 넣었다. 따뜻한 액체가 손을

 

타고 흘러내렸다. 무성한 털이 손가락을 가로막았지만

 

그 액체가 흘러나오는 샘을 찾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아~~ 서..선생님~~~아~~~"

 

그리고 손가락은 그 샘으로 미끄러져 내려갔다.

 

마치 그 샘이 손가락을 잡아 끄는 것 같았다.

 

"아흑~~ 아~~~ 아흑~~~~ 음~~~"

 

수연이는 연신 입을 막으며 신음소리를 내뱉았다.

 

"아프면 이야기해~~~"

 

수연이는 세차게 고개를 흔들었다. 그러더니 엉덩이를 약간

 

들었다. 넣어달라는 신호였을까....난 손가락 두개를 그 샘으로

 

깊숙히 찔러넣었다. 순간 수연이의 허리가 휘청거리더니 뒤로

 

넘어갔다.

 

"하악~~~!!!"

 

결코 작지 않은 소리가 났다. 우리는 동시에 행동을 멈추었다.

 

수연이 어머니가 들은 건 아닌지 몰라서였다. 다행히 인기척이

 

없었다. 간혹 안방에서 자는 경우도 있었기 때문이었다. 

 

난 수연이 빨개진 얼굴을 보았다. 그리고 천천히 일어나

 

수연이 방의 문을 잠궜다.

 

 

 

----계속

 

 

 

 

 

 

 

문을 잠그고 수연이에게로 돌아섰다. 수연이는 겁먹은 표정으로

 

내눈과 불룩해진 내 다리 사이를 번갈아 가며 쳐다 보고 있었다.

 

순간 내가 지금 뭘하고 있는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뒷주머니에서

 

손수건을 꺼내 손을 닦았다. 그리고 잠긴 방문을 다시 열었다.

 

"수연이 미안하다..오늘은 좀 일찍마치자..."

 

수연이의 슬프고도 아쉬운 눈을 뒤로 한채 얼른 방을 나섰다.

 

 

 

과외일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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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연이의 얼굴이 어둡다. 과외 시작한 내내 시무룩한

 

얼굴..난 조심스럽게 물었다.

 

"수연아 무슨 일 있니?"

 

수연이는 촉촉한 눈으로 나를 바라 보았다.

 

"내...내가 너무 싫어서요..."

 

"무슨 일인데?"

 

수연이는 잠시 뭔가를 말하려다 고개를 숙였다.

 

"아녜요...공부나 해요..."

 

수연이의 어깨가 한숨과 함께 크게 떨어졌다. 오늘은

 

내가 조금 일찍 온탓도 있지만 학교 행사때문에 교복차림

 

그대로였다. 그리고 약간 땀냄새도 났다.

 

난 무심한 척하면 계속 재미없는 문법을 설명했다. 수연이의

 

눈에는 촛점이 없었다. 그리고 간간히 들릴듯 말듯한 한숨을

 

내쉬었다. 도저히 수업을 진행할 분위기가 아니었다.

 

난 설명을 중단하고 가만히 수연이의 얼굴을 보았다. 수연이는

 

잠시 당황한 듯 내 얼굴을 쳐다보았다. 그러더니 이윽고

 

입을 열었다.

 

"저기..요..선생님...저 요..어..어젯밤..에"

 

난 궁금한 듯 수연이의 얼굴 훑었다.

 

"그거 했어요..."

 

"그거라니...?"

 

수연이는 더욱 고개를 떨구었다.

 

"저기..그거 있잖아요...혼자서 하는..거.."

 

수연이는 자기가 말해놓고도 부끄러운지..고개를 삐죽

 

거렸다. 난 알듯했다. 하지만 끝까지 모른 척 했다.

 

"혼자..하는 거? 그게 뭔데...?"

 

수연이는 답답하다는 듯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그러니까...자..위. .요...근데 이건 말하고 

 

싶지 않지만...하지만...저..어 제 그거 하면서..

 

서..선생님 생각하면서...."

 

나도 모르게 헛기침이 나왔다.

 

"으음~ 그랬구나...그래 좋았어?"

 

정말 바보같은 질문이라고 생각했다.

 

잠시 고개를 끄덕거리다 가로 저었다. 난 수연이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때 노크소리가 났다. 수연이 

 

어머니였다.

 

"저 선생님 죄송합니다."

 

나에게 함박웃음을 짓고는 수연이를 손짓으로 불러냈다.

 

밖에서 소곤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이윽고 현관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렸다. 수연이는 방으로 들어오면서 약간 상기된

 

목소리로 말했다.

 

"약속이 있어서 나갔다 오신데요..."

 

수연이는 그러더닌 교복치마를 펄럭거리며 앉았다.

 

잠시동안 무슨 말을 해야할 지 몰랐다. 그리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다. 잠시후 입을 연것은 나였다.

 

"수연아...있잖아 나도 고백할게 있는데...

 

나도 매일 널 생각해...그리고 널 생각하며...한단다.."

 

수연이의 눈이 동그래졌다.

 

"저..정말요...?"

 

난 가만히 고개를 끄덕였다.

 

"저에 대해 생가하신다면 특별히 뭘 생각..하시는데요?"

 

전혀 예상치 못했던 당돌한 질문이었다.

 

난 잠시 머뭇거렸다.

 

"너의 눈..입술..그리고 등...브래지어 끈...가슴..

 

하얀 허벅지..그리고 너의 팬티..."

 

난 뭔가에 홀린듯 수연이의 눈을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수연이는 잠시 나를 보더니 뒤로 물러 앉기 시작했다.

 

벽에 등을 기대고나서는 다리를 세웠다. 자연히 교복치마가

 

들어올려지면서 다리사이에 팬티가 보였다. 핑크빛이었다.

 

"지금도 할 수 있어요? 선생님?"

 

수연이의 당돌한 행동에 잠시 멍했던 나는 그 말이 무슨

 

뜻인지 한참이나 생각해야 했다.

 

"옛날부터 궁금했어요...남자들은 어떻게 하는지.."

 

난 천천히 바지의 단추를 끌렀다. 자크를 내리자마자

 

불룩한 팬티가 튀어 나왔다. 수연이의 얼굴이 다시 

 

빨게졌다. 

 

수연이의 팬티의 핑크빛이 형광등 불빛아래서 점점더

 

진해지기 시작했다. 젖고 있다는 증거였다.

 

팬티를 뚫고나온 물건은 꼿꼿하게 수연을 향해 섰다.

 

물건끝에서는 이미 투명한 액체가 뚝뚝 떨어졌다. 난

 

수연이의 핑크빛 팬티를 보며 자위를 시작했다. 

 

"흐음...흐음..."

 

수연이는 교복치마를 허벅지 위로 끌어당겼다. 팬티가

 

더 자세히 보였다. 허연 액체가 팬티 밖으로 스며 나오고

 

있었다. 내손이 빨라졌다. 얼마 지나지 않아 사정할 것 

 

같았다.

 

"흐음~~ 흐음~~~"

 

수연이의 손이 밑으로 내려갔다. 팬티속으로 들어간 손이

 

왕복운동을 하고 있었다. 

 

"하아~ 하아~ 서..선생님...."

 

참을 수 없었다. 제자앞에서 자위행위를 하다니...

 

수연이의 자위행위가 눈 앞에서 벌어지자 흥분지수는

 

급격히 높아버렸다.

 

"으윽 흐윽!! 수연아!!!"

 

허연 액체가 튀더니 수연이의 종아리까지 튀었다. 수연이는

 

그 손을 멈추지 않았다. 사정한 나를 보고서는 더욱 흥분한

 

모양이었다.

 

"흐음~~ 흐음~~ 아~~~ 선생님 나~~ 느껴..요~~~"

 

수연이는 엉덩이를 들썩거리며 오르가즘을 만끽하고

 

있었다. 그 느낌은 상당히 오래 지속되었다. 수연이는

 

젖은 팬티를 벗었다. 수연이의 앙증맞게 젖어있는 털이

 

보였다. 벗은 팬티로 밑을 닦고서는 그것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망설이다 침대 시트 밑에다가 넣어버렸다. 

 

과외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그 팬티를 챙긴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었다.

 

 

 

----계속

 

 

 

 

 

 

 

 

 

과외일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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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의 후덥지근함은 기어이 비를 몰고오고야 말았다.

 

다행히 챙겨왔던 우산을 펴들었다. 우산을 펴면서 수연이

 

생각을 했다. 그리고 이것이 사랑일 거라고 생각했다.

 

한순간도 수연이 생각을 하지 않은 적이 없었고, 매일 밤

 

수연이의 팬티를 얼굴에 문지르며 자위를 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이보다 더한 사랑이 또 있을까...어떤 사람은

 

원조교제라 하겠지만..글쎄 그것도 장담은 할 수없다.

 

서로를 원하고 갈구하는 마음만큼은 그 어느것보다도

 

순수하기 때문이다. 

 

갑자기 우산속으로 팔하나가 수욱 들어오더니 나의 

 

팔을 휘감았다.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세요? 선생님?"

 

수연이였다. 비에 흠뻑 젖은 채로 나의 팔에

 

자신의 팔을 감으며 우산속으로 들어왔다. 팔꿈치에

 

수연의 부드러운 가슴이 느껴졌다.

 

"너 이제 오니? 늦었구나..."

 

수연이는 싱긋 웃으며 내 뺨에 키스를 했다.

 

비의 비릿함과 땀냄새 그리고 희미한 비누냄새가

 

코를 자극했다.

 

"수..수연아..조금 떨어져서 걷는 것이 낫겠다. 너네

 

집 근처잖아.."

 

수연이는 우산을 앞쪽으로 기울이며 말했다.

 

"이렇게 하면 나인줄 모를걸요.."

 

수연이의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이 나에게 미소 지었다. 

 

이윽고 수연이의 아파트에 다다랐다. 후덥지근 날인 탓에

 

엘리베이터안은 습하고 답답했다. 수연이도 답답한듯

 

나를 쳐다봤다. 머리카락 하나가 빗물과 땀에 젖어 볼을

 

가로질러 입술에 걸쳐져 있었다. 머리카락을 가지런히

 

귀뒤로 넘겨주었다. 수연이의 입술이 지나치는 내 손가락에

 

닿았다. 수연이는 혀가 부드럽게 손가락을 애무했다. 그리고

 

너무 자연스럽게 우리는 키스했다. 수연이의 코에서 급한

 

신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우리는 너무 흥분해 있었다. 두개의 

 

혀가 꼬여 들어가며 내입과 수연이입안을 넘나 들었다.

 

"흐음~~ 흐음~~"

 

7층에 다 왔다는 엘리베이터의 땡거리는 소리가 아니었다면

 

우리는 영원히 그렇게 있었을 것이다. 아쉬운 마음으로 내리려는

 

나의 팔을 수연이가 잡았다. 그리고 맨 꼭대기 층인 17층을 눌렀다.

 

엘리베이터 문은 다시 닫혔고 우리는 다시 키스하기 시작했다. 

 

내손은 수연이의 교복치마 밑으로 들어가 축축한 그녀의 허벅지를

 

타고 올라갔다. 

 

"흐응~~ 흐응~~"

 

수연이의 다리가 파르르 떨렸다. 허벅지를 타고 올라가던

 

손은 팬티에 닿자마자 흥분으로 격렬하게 움직였다. 팬티를

 

손으로 감싼채 문질렀다.

 

"하아~~ 하아~~"

 

좁은 엘리베이터 안은 두사람의 열기로 후끈거렸다. 

 

어느새 17층을 알리는 땡소리가 들렸다. 수연이는 얼굴은

 

돌리지도 않은채 1층을 눌렀다. 다시 문은 닫혔다.

 

우리는 더욱 격렬히 갈구했다.

 

팬티위를 쓰다듬던 손은 깊숙히 엉덩이 쪽으로 미끌어져

 

갔다. 수연이는 유난히 물이 많았다. 손전체가 완전히 젖어

 

버렸다. 

 

"흐음~~ 서..선생님..만져주세??..어..어서요..."

 

난 수연의 목과 귀에 키스를 하며 수연이의 팬티사이로

 

손을 집어 넣었다. 그때 9층에서 땡소리가 들렸다. 우리는

 

황급히 몸을 추스렸다. 배달통을 든 남자가 들어섰다.

 

남자는 우리를 번갈아 가면서 보았다. 우리는 몸은 추스렸지만

 

엘리베이터의 끈적한 공기만은 어쩔 수 없었다. 남자는 연신

 

어울리지 않는 커플에 신경을 쓰는지 삐죽거리며 엘리베이터

 

안으로 들어서 우리 앞에서 몸을 돌렸다. 난 수연이의 허리를

 

감싸안았다. 수연이는 다시 나에게 몸을 살며시 기댔다. 

 

내 손은 서서히 내려가 수연이의 엉덩이를 쓰다듬다, 다시 

 

더 아래로 내려갔다. 교복치마 밑을 지난 손은 다시 허벅지를

 

타고 올라오다 팬티에 도달했다. 엉덩이를 다시 만지던 손은

 

갈라진 부분으로 쓰윽거리며 미끌어져 들어갔다.

 

"흐음~~"

 

자신도 모르게 신음소리를 낸 수연이는 헛기침으로 앞에서

 

있는 남자의 시선을 무마했다. 수연이는 빨갛게 상기된 얼굴로

 

난처한 듯 나를 쳐다보았다. 하지만 내 손가락은 이미 수연이의

 

그곳으로 미끌어져 들어갔다. 1층을 알리는 땡소리..배달남자는

 

뒤쪽을 힐끔거리며 엘리베이터를 나섰다. 우리는 내리지 않고 

 

있다 다시 17층을 눌렀다. 엘리베이터 문이 다시 닫혔다.

 

수연이 확 끌어당겼다. 엉덩이를 돌아 수연이의 탐스런 꽃잎을

 

유린하던 손가락이 깊숙히 수연이의 자궁속으로 들어갔다. 

 

수연이의 허리가 뻣뻣해지면서 엄청남 애액이 쏟아졌다.

 

"아아!!! 서..선생님.."

 

뻣뻣하던 허리가 일순간에 꼬꾸라지며 내 어깨에 머리를

 

파묻으며 격렬하게 나를 끌어안았다.

 

"흐음~ 흐음~"

 

내 손가락은 그 속에서 원운동을 했다. 수연이의 다리가

 

마치 기마자세 때처럼 우스꽝스럽게 벌어졌다. 공간이

 

넓어지자 손가락은 더욱 깊숙히 들어갔다.

 

"히이~~~ 히이~~~ "

 

쉰듯한 소리가 수연이의 입에서 새어나왔다.

 

"선생님 조..조금만..더요...."

 

내손은 더욱 빨라졌다. 마치 경련을 일으키듯 수연이의

 

자궁속에서 움직였다. 나의 등을 감싸안은 수연이의 팔이

 

격렬하게 떨려왔다.

 

"아아~~~ 아아아!!!! 선..생님~~ 아!!!!악!!!!!!"

 

수연이의 자궁속에서 엄청난 애액이 터져나왔다. 그 것은

 

내 손을 흘러넘쳐서 수연이의 하얀 두 허벅지로 흘러내렸다.

 

"서..선생님 저...느꼈어요...흠~~~" 

 

수연이는 힘이 빠지는지 그대로 털썩 주저 앉았다. 난감했다.

 

내 물건은 아직 바지를 불룩하게 만든 채 그대로 있는데.

 

난 수연이의 손을 잡아 내 바지로 이끌었다. 하지만 수연이의

 

손은 움직이지 않았다. 

 

"아직 겁나니?"

 

수연이는 미안한 얼굴로 끄덕였다.

 

"선생님 죄송해요..아직 저 덜 컸나봐요..

 

거기까진...."

 

수연이는 고개를 숙였다.

 

"아냐..괜찮아...천천히 해..."

 

수연이는 이내 밝은 얼굴이 되어 일어섰다.

 

"밖에 나가서 좀 씻고 와야겠어요.."

 

우리는 아파트 단지 놀이터 수돗가에서 젖은 손과

 

얼굴을 씻었다. 금방 세수를 한 수연이의 얼굴은

 

할말을 잃게 만들었다.

 

"수연아....나 너 사랑하나봐..."

 

수연이는 잠시 나를 바라보더니 빨갛게 된 얼굴로 

 

집으로 뛰어갔다.

 

 

 

현관문을 들어서자 왠 낯선 20대 초반의 여자가 우리를

 

맞았다.

 

"언니!"

 

수연이는 그 낯선여자에게 와락 안겼다.

 

"선생님 서울에 사는 울 사촌언니에요!"

 

난 엉거주춤거리며 그녀에게 목례를 했다.

 

순간 수연이를 품에 안았던 그녀의 눈이 좁아짐을

 

느꼈다. 그리고 나를 유심히 쳐다보았다. 

 

여자만 느낄 수 있는 육감인가 하는게 있다고

 

하던데..그녀는 우리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다 알겠다는 눈빛이었다.

 

"네가 멋있다고 하는 과외선생님이시구나...

 

들어오세요...어서"

 

사무적이며 냉정한 목소리가 나를 더욱 불안케 만들었다.

 

그리고 아직 해결되지 않은 나의 욕구가 저절로 

 

해결되고 말았다.

 

 

 

---계속

 

 

 

 

 

 

 

외일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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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연이의 집으로 향하는 발길이 이렇게 무거운 적은

 

없었다. 수연이의 사촌언니의 의심스러운 눈초리때문만은

 

아니었다. 수연이와의 관계가 얼마나 지속될 것인가하는

 

불안함과 수연이를 놓치고 싶지 않다는 욕망때문이기도

 

했다. 후덥지근한 날씨는 정말 나를 지치게 만든다고

 

생각했다.

 

 

 

현관문을 열어준 수연의 어머니가 잠시 난처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아이고 선생님 어떡하죠? 수연이가 지 사촌 언니랑

 

쇼핑을 갔는데 좀 늦어질 거라네요..조금만 기다리세요.."

 

난 아무래도 괜찮다는 표정을 지어주었다. 거실에 앉아서

 

수연이의 공부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제까지 몰랐는데 수연이의 어머니도 참 예쁜 여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집안에서도 한치 흐트러짐 없는 차림이었다.

 

무릎밑까지 오는 단정한 스커트에 발목까지만 감싸는 얌전한

 

양말을 꼭 신고 있었다. 주름이 좀 잡히긴 했지만 하얀 얼굴..

 

그때 초인종이 울렸고 수연이기를 바라는 바램대신 이웃집

 

여자인 것 같았다. 현관문 간에 서서 두 여자는 한참 동안이나

 

재잘거리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난 무료함을 달래려 여기저기를

 

기웃거리다 피아노가 있는 방을 들어섰다. 

 

피아노를 잠시 두들기다 내가 자신 있어하는 곡을 살며시 쳤다.

 

"피아노를 치실 줄 아는군요.."

 

어느새 수연이의 어머니가 들어와 서 있었다. 나는 얼른

 

자리에서 일어나며 사과를 구했다.

 

"아..아녜요..선생님 참 멋진 분이군요..후후 피아노는

 

언제 배웠어요?"

 

난 겸연쩍어 하며 머리를 글적였다.

 

"그냥 혼자 쳤어요...순 엉터리죠..."

 

수연이 어머니는 나의 팔을 붙잡고는 한곡 더 연주하라며

 

피아노 앞에 앉혔다. 난 잠시 사양하다 느린 곡 하나를

 

더 연주했다. 수연이 어머니와 단 둘이 듣기에는 좀 그런

 

곡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할 수 없었다. 수연이 어머니는

 

천천히 내 옆에 앉았다. 그러면서 연주가 끝날때까지 가만히

 

들었다. 

 

연주가 끝나자 가만히 한숨을 내쉰 그녀는 나의 얼굴을 쳐다

 

보며 말했다.

 

"내꿈이 피아니스트 였는데..지금은 이러고 있네요.."

 

난 정색을 하며 그녀를 바라보았다.

 

"지금이 어떤데요...수연이 어머님..."

 

그녀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장난스럽게 물었다.

 

"지금 어때요?"

 

난 촛점을 잃은 눈으로 그녀의 얼굴 여기저기를 더듬었다.

 

"이쁘시고..."

 

그 다음에 뭐라고 말할려고 하자 그만 두라는 듯 시원스레

 

웃었다. 

 

"참 아까 그 부분은 손가락을 이렇게 사용하는 게 좋아요.."

 

그녀는 그러면서 아까쳤던 부분을 더 자연스럽게 쳐내려갔다.

 

그녀의 팔꿈치가 내 배부분에 닿은 것은 당연했다. 그녀의

 

팔이 좀 부자연스럽자 난 좀 비켜 앉았다. 비켜 앉은 공간을

 

그녀는 바짝 다가 앉았다. 그녀의 엉덩이와 허벅지가 내 몸에

 

밀착되었다. 난 더이상 몸을 움직이지 않았다. 저음부분으로

 

내려가는 부분에서는 더욱 그녀의 몸이 내쪽으로 기울어졌다.

 

난 팔을 뒤로 빼며 그녀의 어깨 쪽으로 손이 올라갔다. 하지만

 

감히 그녀의 어깨위로 손을 내려놓진 못했다. 그녀의 등위에서

 

엉거주춤한 손이 허공을 떠돌고 있었다. 

 

수연이 어머니는 나의 난감함을 아는지 연신 옅은 미소를 지으며

 

피아노를 쳤다. 하지만 그녀가 치고 있는 그 야릇하고도 나른한

 

곡이 나에게 용기를 준 것일까. 슬며시 그녀의 등위에 내 손을

 

내려놓았다. 그녀의 브래지어 끈의 도톰한 부분이 내 손바닥으로

 

느껴졌다. 그녀의 등이 잠시 움찔거렸다. 하지만 연주는 멈추지

 

않았다. 손은 미끈한 그녀의 등을 타고 서서히 내려갔다. 박자가

 

심하게 흐트러졌다. 흥분하고 있는 것일까...

 

그녀는 눈을 감았다. 하지만 손가락은 계속 건반위를 움직였다.

 

손은 거의 허리부분까지 내려와서는 허리부분을 가로질러 나가고

 

있었다. 그녀의 상반신이 그쪽으로 기울어져 갔다. 그녀는 헛기침을

 

했다. 신음소리를 헛기침으로 감추는 것은 수연이와 똑같았다.

 

그녀가 갑자기 얼굴을 돌렸다.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우리는 서로의

 

입술을 찾았다. 첨에는 서툴렀다. 그녀의 이빨이 내 입술을 가로

 

막고 있었다. 그러나 어느새 그 이빨사이로 부드러운 혀가 

 

나오더니 나의 입술을 핥기 시작했다. 허리를 감싸안은 손은 

 

더욱 세게 그녀를 끌어당겼다.

 

그녀는 생각보다 과감했다. 불룩해진 내 바지를 손으로 잡았다.

 

몇번 애무를 하다가 바지의 자크를 내렸다. 열린 쟈크사이로

 

손이 들어왔다. 그녀의 따뜻한 손은 팬티를 벗겨내고 뜨거워진

 

내 물건을 쓰다듬었다. 내 물건은 바지 밖으로 팽창하듯

 

튀어 나왔다.

 

"흐음~ 선생님~~ "

 

그녀의 혀가 나의 얼굴과 목덜미, 귀를 핥고 지나갔다.

 

그때마다 찌릿한 느낌이 온 몸을 훑고 지나갔다.

 

내 물건을 쥔 그녀의 손이 아래위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남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녀는 알고 있는 듯했다.

 

"수..수연이 어머니....저....하아~~ "

 

그녀는 대꾸도 하지않은채 나의 물건에 열중했다. 내 얼굴에서

 

그녀의 혀가 떨어져 나갔다. 이윽고 따뜻한 무언가가 내 물건을

 

감싸기 시작했다. 

 

"하윽~~ 저~~ 이러시면~~ 수연이...어머니~~~!"

 

그녀는 입안 가득히 내 물건을 품었다. 그녀의 머리가 내 

 

다리 사이에서 꿈틀거렷다. 하지만 더이상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입밖으로는 신음소리만 새어 나올 뿐이었다.

 

"하아~~ 하아~~~"

 

터질것만 같았다. 난 그녀의 등에 거의 엎어졌다. 그녀의

 

스커트를 걷어올렸다. 하얀색 팬티가 드러났다. 엉덩이를

 

쓰다듬다 그 사이로 손을 집어넣었다. 손이 심하게 떨렸다.

 

그녀의 그곳은 이미 젖어 있었다. 내 손가락이 들어가자

 

기다렸다는 듯 손가락을 집어 삼켰다. 그녀는 엉덩이를 

 

위로 조금 들어주었다. 더 깊게 넣어달라는 신호였다. 

 

난 몸을 더 굽혀 더 깊숙히 손가락을 집어 넣었다.

 

그녀의 입에서도 신음소리가 새어 나오기 시작했다.

 

단정하고 얌전하게만 느꼈던 평상시 수연이 어머니의 

 

모습이 생각나자 더욱 흥분되었다.

 

"수..수연이 어..머니! 저 지금 쌀 것 같아요!!

 

그..그만..하세요...입.. 에는 안돼요.."

 

그녀는 아랑곳 하지 않았다. 입안에서 그녀의 혀는

 

귀두부분을 세차게 희롱했다. 그 황홀함은 거의

 

고통에 가까왔다.

 

"흐으윽~~~!"

 

뭔가가 울컥거리며 터져나왔다. 사정을 해버렸다.

 

수연이 어머니의 입속에다가....난 할말을 잃어버렸다.

 

내 물건을 빨던 수연이 어머니는 한참동안 그렇게

 

있었다. 입 언저리로 허연 액체가 쏟아져 내렸으리라...

 

한참만에야 수연이 어머니는 고개를 들었다. 그리고 입을

 

감싼채 내 얼굴은 쳐다보지도 않고 화장실로 들어가 버렸다.

 

나도 일어났다. 바지 사이로 아직도 껄덕거리는 물건을 추스릴

 

새도 없이 그녀를 따라 갔다. 죄송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

 

세면대에 세수를 하는 그녀의 매끈한 등과 갸날 픈 허리를

 

보자 난 죄송하다는 말 대신에 스커트를 걷어올리고 팬티를

 

끌어내렸다. 그녀가 뭐라고 말할새도 없이 아직도 딱딱한 채로

 

있는 물건을 그녀의 엉덩이 사이로 집어 넣었다.

 

"아아악~~!!!!"

 

그녀는 비명을 질렀다. 세찬 허리 운동이 시작되었다. 그럴때마다

 

그녀는 강렬한 신음소리를 내 질렀다. 화장실의 거울에

 

머리를 박은채 그녀는 끙끙거렸다.

 

몇분 지나지 않아 다시 세찬 분출이 그녀의 자궁속에 쏟아졌다.

 

극도의 현기증이 몰려왔다. 하지만 멈출 수 없었다. 내가 원했던

 

건 바로 이런 것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연이가 눈에 

 

들어왔지만 외면했다. 다시 한번의 사정끝에 그녀에게서 떨어졌다.

 

 

 

여기저기의 흔적들을 그녀와 나는 말없이 치웠다. 그 무렵 초인종이

 

울렸고 수연이와 사촌언니인 은영이 들어왔다. 

 

그리고 아무일 없는듯 수연이에게 미소를 지어보였다.

 

 

 

----계속

 

 

 

 

 

 

 

외일기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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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웠던 수연이 어머니와의 섹/스로 난 완전히

 

혼돈 속에 빠져 버렸다. 그래서 그저께 과외는 아프다는

 

핑계로 가지 않았다. 도저히 수연이와 수연이 어머니의

 

얼굴을 볼 수 없을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오늘은 수연이 집으로 향했다. 가는 내내 마음이

 

무거웠다. 이런걸 죄책감이라고 하는지는 모르겠다.

 

다행히 수연이 어머니는 외출하고 없었고, 여전히

 

차가운 눈빛으로 나를 보는 수연이 사촌언니 미영과 

 

나를 보자 수줍은 웃음을 지어보이는 수연이만 집에

 

있었다. 난 미영의 부담스런 눈길을 뒤로 한채 수연이

 

방으로 들어섰다. 

 

수연이와 난 예전처럼 수업해 나갔다. 거실에 미영이

 

있었기 때문에 대담한 짓은 하지 못했다. 미영의 버릇중에

 

하나가 노크없이 문을 여는 것이라고 수연이가 귀뜸을

 

해준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간혹 수연이가 앉은뱅이 책상

 

밑으로 내 손을 잡았지만 난 슬며시 그 손을 뿌리쳤다.

 

그러는 것이 옳은 일 같았다. 

 

수연이는 하늘색 얇은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 얇은 천이라서

 

그런지 브래지어와 팬티의 윤관이 그대로 드러나 보였다.

 

그것만으로도 나를 흥분시키기엔 충분했지만, 그리고 바지가

 

팽팽해져 옴을 느꼈지만 어쩔 수 없는 노릇이었다. 

 

한 40분이 지났을까..난 화장실을 가기위해 거실로 나섰다.

 

미영은 거실 소파에서 잠이 든 모양이었다. 찬찬히 그녀를

 

살폈다. 한잠이 들었는지 쌕쌕거리는 숨소리가 크게 들렸다.

 

수연이나 수연이 어머니처럼 예쁜 얼굴은 아니었지만 남자를

 

끌 정도는 되어 보였다. 잘룩한 허리에 다리를 소파위에

 

올려놓고 하늘하늘한 감색 치마를 복숭아뼈까지 끌어당긴채 

 

잠들어 있었다. 그런 자세에서는 보는 각도만 좋으면 

 

치마가 길더라도 다리 안쪽으로는 쉽게 보이게 마련이다.

 

그녀의 정면으로 가서 자세를 낮추었다. 그러자 접혀진

 

다리 안쪽으로 희미하게나마 그녀의 엷은 팬티가 보였다.

 

초록색이었다. 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여자의 은밀한 

 

부분을 보는 것 또한 색다른 느낌이 들었다. 

 

그런이유에선지 더 자세히 보고 싶어졌다. 치맛단을

 

조금 올려놓고 양 무릎을 약간 벌렸다. 그러자 미영은

 

잠결에 뒤척였고 자세가 완전히 흐트러져 버렸다.

 

양 무릎이 옆으로 쓰러졌는데 치맛단이 딸려가는 바람에

 

허벅지와 그 사이의 팬티가 적나라하게 드러나 보였다.

 

초록빛깔의 팬티 끝선으로 거무스레한 털이 약간씩 

 

비친 아주 노골적인 모습이었다. 나도 모르게 내 다리사이로

 

손이 갔다. 그 모습을 보며 내 물건을 만졌다. 이상하게

 

적잖이 흥분 되었다. 하지만 곧 멈췄다. 너무 오래 있으면

 

수연이가 이상하게 생각할 것 같아서 얼른 화장실에 가서

 

볼일을 보았다. 꺼낼때는 몰랐는데 성이 날데로 난 물건을

 

바지 속에 꾸겨 넣자니 여간 곤욕이 아니었다. 흥분이 가시지

 

않은 기분으로 수연이 방에 다시 들어갔다.

 

"언니 뭐하고 있어요?"

 

"으응 소파위에서 자고 있던데..."

 

난 아무렇지도 않게 대답했다.

 

"언니 정말 잠보에요..그리고 한번 잠들면

 

누가 업어가도 모르죠.."

 

수연이의 무심코 던진말이 수연이게도 나에게도 아주

 

의미심장한 의미로 다가왔다. 수연이는 앉아있는 그 자리에서

 

천천히 기지개를 켜듯 하더니 누웠다.

 

"아~ 선생님 좀 쉬다 할래요..."

 

수연이의 길쭉 길쭉한 육체가 내 앞에서 가로로 쭉 뻗자

 

뇌쇄적인 몸매가 그대로 드러났다. 하늘빛 원피스는 

 

가슴부분에서 과하지 않게 솟았다가 배꼽 밑 아랫배 부분에선

 

과하다 싶을 정도로 불룩했다. 그 선은 팬티 선을 그려주며

 

내려갔고 - 팬티의 색깔이 비칠 정도로 얇았다- 다시 한번

 

도톰한 윤곽을 그리고 두개로 갈라져 내려갔다. 내 바지가

 

터져 버릴것 같은 찌릿함이 느껴졌다. 그녀는 나의 이런

 

기분을 아는지 아니면 무시하는지 더욱 세차게 기지개를

 

켰다. 원피스 자락은 더욱더 위로 당겨져 올라갔고 허벅지의

 

상당부분이 드러났다. 

 

수연이 옆에 앉았다.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사정해버릴 수

 

있을 것 같았다. 감히 어디에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대지

 

말아야 할지 판단이 서질 않았다. 한참 동안 그렇게 가만히

 

있자 달아오른 것은 수연이었던 모양이었다.

 

"저..선생님...만져주?셀?.."

 

수연이의 원피스를 가슴께까지 걷어 올렸다. 눈부신

 

육체가 드러났다. 하얀색 브래지어가 앙증맞게 걸려

 

있었다. 브래지어를 들어올리자 핑크빛 젖꼭지가 방긋

 

거리며 솟아 올랐다. 혀끝으로 젖꼭지를 건드렸다. 

 

그러자 수연이 예상치못한 촉감에 얕은 신음을 내뱉

 

았다. 젖꼭지를 주위로 몇번 맴돌던 혀는 천천히 

 

배를 타고 내려왔다. 

 

"서..선생님...이...아~ ~"

 

수연이는 말을 잊지 못했다. 오래지않아 팬티밴드 있는 부분에

 

다다랐다. 수연이의 아랫배가 세차게 요동하기 시작했다.

 

숨소리가 거칠어진 것이었다. 혀는 팬티 위를 그대로 쓰다듬고

 

지나가 시커멓게 털이 비치는 부분까지 내려 갔다.

 

이미 시큼한 애액냄새가 코를 찔렀고 하얀색

 

팬티는 이미 진한 회색으로 물둘어 있었다.

 

"수연아...흥분돼?"

 

수연이는 말은 못한채 끙거리며 고개를 끄덕였다.

 

혀는 더 깊숙한 곳으로 미끌어져 내려갔다. 

 

그러자니 앉은 뱅이 책상이 걸리적 거렸다. 책상을

 

완전히 옆으로 밀어놓고는 수연이 다리사이에 엎드리다

 

시피했다. 혓바닥으로 팬티의 제봉선 밑에서 부터 위쪽으로 

 

핥았다. 

 

"흐으음~~~"

 

수연이는 더욱 온몸을 뒤틀었다. 

 

"선생님..팬티 벗겨주세요...어서요..." 

 

난 수연이의 작은 팬티를 말아서 발끝으로 벗겨냈다.

 

털이 난 도톰한 부분이 격렬하게 떨려오고 있었다.

 

난 좀 과격하다 싶을 정도로 수연이의 무릎부분을 

 

쥐어잡고는 위로 들어올렸다. 자연히 수연이의 꽃잎과

 

그 밑으로 시커멓게 그늘진 항문이 적나라하게 보였다.

 

혀끝을 뾰족하게 말아 털을 헤집고 빠알간 꽃잎 속으로

 

살며시 집어 넣었다.

 

"흐으응~~~"

 

수연이의 신음소리는 거의 울음에 가까왔다. 혀는

 

그 속에서 격렬하게 진동했다. 

 

"크윽~~ 아...이건...서..선생님~~ ~!"

 

수연이의 몸이 격정적으로 꼬이기 시작했다. 그럴수록

 

다리를 부여잡은 손에 힘이 들어갔다. 혀는 더욱 깊숙히

 

파고들어갔다. 비릿한 암내에 약간의 구토가 느껴졌지만

 

수연이를 위해서라면 이정도는 견디고도 충분했다.

 

털이 혓바닥에 들러붙기도 했지만 그건 전혀 중요한

 

문제가 되지 않았다. 수연이의 꽃잎에선 연신 허연 액체가

 

쏟아져 나왔다. 혀를 더 아래쪽으로 들이 밀었다.

 

그러자 코가 아예 위쪽 부분에 쳐박혀 버렸다. 혀는 더

 

아래쪽으로 파고 들었다. 이윽고 시큼한 느낌이 들었다. 

 

그와 동시에 수연이 입에서 외마디 비명소리가 들렸다.

 

급하게 입을 막았지만 첫 비명소리는 어쩔도리가 없었다.

 

"크응~~ 크응~~ 크응~~ 흐으으응~~~"

 

거긴 항문이었다. 혀가 항문을 건드리자 수연이는 급격하게

 

애액을 쏟아내놓기 시작했다. 바닥에 흥건히 고일 정도였다.

 

거기로 더욱 깊숙히 넣었다.

 

"히잉~~~히잉~~~ 으응~~~!!"

 

짐승이 끙끙거리는 소리가 수연이의 예쁜 입에서 나왔다.

 

다시 혀는 넓게 펴져 항문에서 위쪽으로 쑤욱거리며

 

세차게 핥고 지나갔다. 그러자 수연이의 다리에 힘이 들어간다

 

싶더니 내 머리를 꽉 조이기 시작했다.

 

"수..수연아..."

 

"서..선생님 저..지.....금..지....금요 ..."

 

오르가즘의 시작임을 알리는 신호이다. 다시 혀를 말아

 

꽃잎 깊숙히 쑤셔 박았고 손가락 하나는 항문으로 향했다.

 

"크으으응~~~~~~~~~~~."

 

갑자기 크으응거리는 수연이의 신음소리가 딱 멈췄고 

 

수연이의 허리도 꼿꼿하게 된채 움직이질 않았다.

 

한참동안 그렇게 있었던 것 같다. 

 

"흐으으응~~~~"

 

이윽고 모든 것이 떨어져 내리듯 깊은 신음소리와

 

함께 수연이의 몸이 주욱거리며 쳐져 내려 앉았다. 

 

수연이의 거기에서는 오르가즘의 액체가 수도처럼 흘러내렸다.

 

"수연아 너무 많이 나오는데..."

 

수연이는 싱긋 웃기만 할 뿐 다시 축 늘어져 버렸다.

 

왜 난 갑자기 오랄을 해준것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수연이 어머니가 해준 것의 보답을 지금 수연이에게 해준

 

것인지...

 

성인남녀에게 있어서 남자가 이렇게 해주면 다음은

 

여자가 남자를 해결해 주어야 하는 차례다. 하지만 수연이는

 

그저 자신의 기쁨만 만끽할 뿐 더이상의 그 무엇도 보여주지

 

않았다. 여전히 급한 숨을 몰아 쉰채...

 

여전히 부풀은 채로 바지속에 갇혀있는 답답한 자신의

 

물건을 슬쩍 만져 주었다. 그때였다. 문밖에서 인기척이

 

들리는가 싶더니 현관문 닫히는 소리가 들렸다.

 

우리는 황급히 옷을 챙겼다.

 

"언니일꺼에요..어떡하지... "

 

수연이는 금방 얼굴이 파래졌다. 난 옷을 챙길것도 없었기에

 

먼저 문밖을 나섰다. 역시 미영은 없었다.

 

우리는 서로 걱정스러운 얼굴로 바라보았다. 

 

하지만 수연이는 이내 싱긋거리며 나의 품에 안겼다.

 

"선생님..내 보지 어땠어요?"

 

보..지...수연이입에서 그런 단어가 나오다니...

 

난 수연이의 코를 살짝 비틀었다.

 

 

 

수연 집을 나서며 수연이가 내 물건을 입으로 해주면

 

얼마나 좋을 까라는 생각을 했다. 정말 한심한 생각이긴

 

해도 아직 딱딱한 물건이 안스럽긴했다. 조금 시원한

 

바람이 그래도 위안이 된다고 생각했다.

 

"저기요...수연이 과외선생님"

 

미영이었다. 어느새 내 뒤에서 나를 노려보고 있었다.

 

"우리 이야기좀 하죠~"

 

미영이는 팔장을 낀 채 나를 비스듬히 바라보고 있었다.

 

 

 

------계속

 

 

 

 

 

 

 

과외일기6 

 

여름의 저녁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서 미영의

 

머리카락을 조금씩 건드렸다. 미영의 머리카락은 

 

어깨까지 얌전하게 내려 오다 휘날리곤 했다.

 

무슨 말을 할건지 짐작은 하고 있지만 그래도

 

궁금한 척 물었다.

 

"무..무슨 일로..."

 

미영은 한 발치 더 다가섰다. 

 

"수연이 말예요. 걔는 아무것도 모르는 착한

 

아이에요. 그러니까 건드리지 마세요"

 

미영의 차가운 눈이 더욱 좁아졌다. 난 뭔가를 말하려

 

했지만 입을 다시 연것은 미영이었다.

 

"이모한테 말 할 수도 있지만 그러진 않겠어요.

 

그러니 수연이 하고의 일은 잊어버려주세요."

 

난 한심하게도 이렇게 말해 버리고 말았다.

 

"책임 질 일은 하지 않았습니다."

 

수연이의 입가에 조소가 떠올랐다.

 

"그건 나도 알아요. 당장 다음부터 나오지

 

마세요."

 

난 정색을 하며 말했다.

 

"그건 수연이 어머니 하고 이야기할 문제지

 

미영씨와 할 이야기는 아니라고 보는데요."

 

미영의 미간이 찌푸러졌다.

 

"이보세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만둬도 내 의지대로 그만

 

두는 겁니다. 그리고 진작부터 그럴려고 했구요.

 

미영씨가 이래라 저래라 할 일이 아닙니다. 그럼 이만."

 

난 차갑게 돌아섰다. 미영의 차가운 눈빛이 뒤통수에 꽂히는

 

것을 느꼈다. 그때 난 왜 미영의 초록빛 팬티가 떠 올랐는지

 

모르겠다. 그날밤 자위를 했다. 수연이도 수연이 어머니도 아닌

 

미영의 얼굴이 떠 오르자 사정을 해버리고 말았다.

 

 

 

 

 

과외일기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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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연의 현관문에 다다르자 나즈막히 피아노 소리가

 

들려왔다. 내가 즐겨듣던 곡이었다. 초인종을 눌렀다.

 

피아노 소리가 멈추고 조금있다 덜커덩거리며

 

현관문이 열렸다. 수연이 어머니였다. 갑작스런 섹/스 후

 

처음보는 셈이었다. 수연이 어머니도 부끄러웠던지

 

약간 겸연쩍어 했다.

 

"안녕하셨어요?"

 

현관문을 닫으며 어색하게 인사했다.

 

수연이 어머니는 나즈막히 네라고 말했지만 잘

 

들리진 않았다.

 

"사실 애들 아빠랑 수연이, 미연이 하고 어디 가고없어요.

 

오늘은 안 올거에요. 하지만 일부러 전화를 안했어요"

 

수연이 어머니는 부끄러운 얼굴로 나를 쳐다

 

보았다. 얼굴이 빨개지는 건 수연이와 비슷했다.

 

난 가만히 수연이 어머니를 쳐다보다 약간 차갑게

 

말했다. 

 

"잘됐군요. 사실 저..오늘까지만 하고 그만둘려구요.

 

돈은 남아있는 날짜 계산해서 되돌려 드리겠습니다."

 

수연이의 어머니는 약간 당황한 듯 나를 쳐다보았다.

 

"저 때문에 그러시는 건가요?"

 

수연이 어머니는 한 손으로 볼을 감쌌다.

 

"꼭 그런건만은 아니구요....."

 

수연이 어머니의 갸녀린 어깨선이 가늘게 떨려왔다.

 

그녀는 약간 울먹인 목소리였지만 차분하게 말했다.

 

"미안해요...그렇게 부담을 줄 생각은 아니었는데,

 

단지 그땐 그러고 싶었어요. 한순간의 충동일 수도

 

있지만..."

 

수연이 어머니의 목소리가 점점 더 떨려왔다.

 

"피아노 치는 모습이 누구랑 닮아서..."

 

"누..누구와요?"

 

수연이 어머니는 고개를 가로 저었다. 

 

"아..아뇨..못들은 걸로 하세요..."

 

그바람에 참고 있던 눈물이 주루룩거리며 흘러내렸다.

 

그러자 수연이 어머니는 급격하게 무너져 내리기 

 

시작했다. 수연이 어머니는 현관문 앞에서 털썩

 

주저앉아 울기 시작했다.

 

"수연이... 아빠 만나기 전에 사귀던 남자였는데.."

 

난 어쩔수 없이 그녀에게로 다가갔다.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녀는 나에게 안겼다. 나는 서있는 자세였고

 

그녀는 앉아 있어서 그녀의 머리는 나의 물건이 있는 부분에

 

맞다았다. 그녀는 격정적으로 그녀의 머리를 부벼댔다.

 

바지가 서서히 부풀어 왔고 그녀는 더욱 나의 엉덩이를 부여

 

잡으며 나의 바지 앞부분을 그녀의 볼로 문질렀다.

 

애처롭기까지한 그녀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어 주었다.

 

그녀의 울음소리는 이내 가녀린 신음소리로 바뀌어 갔다.

 

어느새 쟈크가 내려갔고 혁대가 풀렸으며 바지가 발치로

 

떨어졌다.

 

팬티 밖으로 튀어 나온 물건은

 

거의 동시에 그녀의 입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흐으믐~~~"

 

난 난도 모르게 신음소리를 내뱉었다. 급격한 쾌감에 다리가

 

휘청거렸다. 몸이 중심을 잃고 뒤로 넘어갔다. 현관문에

 

등이 부딪히면서 큰소리가 났다. 그녀는 무릎걸음으로 다시

 

다가왔다. 다시 내 물건이 그녀의 입속으로 사라졌다가 나타나곤

 

했다. 그럴때마다 물건의 굵은 핏줄들이 반짝거렸다. 그녀의 입술은

 

물건을 놓아준 대신 그 밑으로 파고들었다. 두개의 고환을 하나씩

 

입속에 담갔다 뺐다. 혀가 고환을 애무해들어가자 다리에 경련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하악~~ 수연이 어머니....음~~"

 

그녀는 고환을 지나 더 깊숙히 얼굴을 가져갔다. 

 

"하악!!!!!!!"

 

나도 모르게 비명을 지를 수 밖에 없었다. 그녀의 혀가

 

나의 항문을 유린하고 있었다. 다리는 힘이 빠져가고 있었고

 

자세는 점점 더 낮아졌다. 그녀의 혀는 너무나 집요했다.

 

"흐음~~ 흐음~~~ 아~~~~"

 

그녀는 연신 신음소리를 내뱉으며 내 고환과 항문사이를

 

왔다갔다 했다. 엉덩이를 부여잡고 있던 그녀의 손은

 

앞으로 돌아가 내 물건을 잡고 애무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아예 몸을 뒤틀어 얼굴이 하늘쪽으로 가게 했다.

 

혀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졌다.

 

"흐음~~아~~~"

 

난 더 참지 못하고 앞으로 꼬꾸라져 버렸다. 본의 아니게

 

69자세가 되어 버렸다. 난 그녀의 스커트를 들어올렸다.

 

놀랍게도 그녀의 팬티가 있어야 할 자리에 이미 물로 축축해

 

져버린 무성한 털이 보였다.

 

"패..팬티는....?"

 

"어..서..해주세요..어???..."

 

그녀는 그녀의 다리를 벌리면서 입활〉捐?내 물건을 다시

 

품었다.

 

그녀의 다리사이로 내 혀가 비집고 들어갔다.

 

"아악~~~~"

 

수연이보다는 새깔이 짙었다. 하지만 수연이처럼 물이 많았다.

 

허연 액체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흐음~~~"

 

그녀는 나를 밑으로 가게했다. 내 얼굴에 앞에는 그녀의 탐스런

 

엉덩이와 적나라한 꽃잎가 항문이 마치 말미잘처럼 꿈틀거렸다.

 

"ㅅ..선생님...들어오실?×?"

 

난 말도 못했지만 그녀는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 엉덩이는 내 얼굴에서 멀어졌지만 내가 갈망하고

 

있는 부분을 그녀의 자궁 깊숙히 받아들이고 있었다. 내 물건이

 

들어가자 따뜻함과 부드러움..수연이게서 얻지 못한 그 모든것이

 

한꺼번에 채워짐을 느꼈다. 수연이 어머니는 나에게 등을 보인채

 

쭈그려 앉은 자세에서 급격한 몸놀림을 해나갔다.

 

"아~~ 아~~~ 아~~~~"

 

그녀는 점점 더 느껴오는지 목을 젖힌채 천장을 보며 신음소리를

 

내뱉았다. 난 그녀의 허리를 부여잡으며 그 쾌감을 같이 느꼈다.

 

난 하마터면 수연이라고 부를 뻔 했다. 

 

"아~~ 수연이..어머니~~ 아~~ 나..올것 같아요...!!!"

 

"선...생님 ..조금...만 요..조그...음...만..."

 

그녀는 점점 더 허리를 격정적으로 움직였다. 

 

"아아아~~~~ 아아!!!!"

 

그녀의 꽃잎에서 나오는 물론 인해 몸과 몸이 쓰칠때마다

 

찌걱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그 소리는 점점 더 급해져갔다.

 

"흐으으음!!!!! 아!!!!!!!!!!!"

 

"선생님 지금요!! 지금!!!!"

 

"아~~~ 지금~~~!!! 아아악!!!!!!"

 

"아아아!!!!!!!!악!!!!!!! !!!"

 

그 비명소리는 누구의 것인지 알지 못한다. 하지만 적어도

 

수연이 어머니와 나는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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