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긍정 으니으니시으니가 직접 쓴 독후감 공유하고싶어요:)
힘들었던 일주일도 끝이나고 오늘은 금요일에다 공휴일이었죠~
다들 어제부터 불목을 보내셨나요?
저는 이제야 주말인게 실감이 나네요ㅎㅎㅎ 문득 메일을 뒤지다가 제가 대학교 입학한지 얼마 안되서 한 책을 읽고 과제물로 독후감 썼던걸 발견했습니다!
오랜만에 클릭하여 열어 보았는데 정말 그당시엔 꿈만 꾸고 이렇게 살아야겠다 했던것들을 몇년이 지난 지금은 다 실천하고 있더라구요~^_^
그래서 조금(?) 민망하긴 하지만 그래도 저의 풋풋한 대학 새내기 시절에 독서를 하고 쓴 독후감이니 가볍게 읽어주시면 좋겠네요:)
책의 제목은 '상상력에 엔진을 달아라' 인데요, 요즘의 우리들은 시간에 치여서 돈에 쫓겨서 마음의 여유나 긍정적인 생각이 없는 것 같아요~
예전에 어떤 기사에서 봤는데 오히려 후진국일수록 행복지수가 높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필리핀 여행을 가봤는데 그 곳의 현지인들은 웃음이 가득한 얼굴로 매일매일을 살고 있었습니다.
분명 우리나라보다 후진국인데 왜 제 눈에는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그 사람들이 행복해보였을까요?
너무 궁금한 나머지 가이드님께 물었습니다.
"가이드님 필리핀 사람들은 돈이 많이 없는데도 제 눈에는 저 사람들이 되게 행복해보이는데, 맞아요?"
그랬더니 가이드 남이 말씀하시길,
"필리핀 사람들은 내일 일을 걱정하고 고민하지 않아요. 오늘 5만원을 벌었다고 치면 여기서 3만원은 저금하고 만원으로 밥을 사먹고 만원으로 옷을 사야지가 아니라,
집에가서 가족들과 오늘 하루 번돈으로 행복해 질 수 있는 모~든것을 다 해요. 왜냐면 돈은 내일도 또 벌면 되니까요"
이 짧은 대화 에서 그 당시에 저는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출근시간, 혹은 점심시간에 우리나라 사람들을 관찰해보면 걸음걸이,표정,행동 이 모든것에서 여유라고는 조금이라도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우리들은 그들보다 선진국임에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여유롭지 못할까요?
그것은 행복의 조건이 돈이라는 강박관념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돈이라는 것은 의식주에 있어 필요한 수단이긴 하지만 돈이 전부가 되서는 안될 것 같아요
오늘 있다가도 내일 사라지는게 돈이니까요!
우리모두 한템포만 쉬었다가는 여유를 찾았으면 좋겠어요^_^
그런의미로 무한긍정 으니으니시으니가 쓴 독후감 이제 펼쳐볼게요!
책에서 인상깊은 명문장 5개와 그 이유를 제가 직접 적은거에요~ 다들 무한 긍정! 받으셔야해요:)
1. 아직 반이나 남았습니다
물이 반쯤 채워진 유리잔을 보며 내가 처음 한 생각은 "물이 반이나 남았네" 였다. 그리고서 오른쪽의 내용을 읽고는 내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다.
그 이유는 아직 내가 부정적인 사람은 아니며 긍정적인 면이 더 많구나. 라고 생각됬기 때문이다. 어떻게 '대상을 바라보느냐 하는 것은 전적으로 당신에게 달려 있다' 라는 말은
우리가 많이 접해온 말이지만 항상 모든 상황을 긍정적만으로 보기란 어려운 것 같다. 나는 이 문장을 읽으며 나는 아직 내 인생에 반의 반도 안살았구나. 라는 것을 느꼈다.
또한 내가 아직 반이나 남은 물을 바라보는 관점처럼 앞으로 내 앞에 다가올 현실들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임해야겠다고 느꼈다.
2. 치열함이 없으면 젊음이 아니다
우리는 흔히 20대=열정 이란 말을 자주 접한다.
하지만 나를 비롯한 내 주변의 20대 친구들만 보아도 열정으로 똘똘뭉쳐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을 보지 못한 것 같다.
각박하고 치열한 현실 속 '명문대학 진학'이라는 명목하에 맹목적으로 대학교라는 곳에 입학 하여 비싼 등록금을 내고, 쳇바퀴 굴러가듯 아무 목적없이 학교에 가고,
아무 생각없이 수업을 듣고,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고...있진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이렇게 학교에 등하교 하자고 비싼등록금을 내고 하루에 몇시간씩을 학교에 투자하는건 아닐텐데 말이다.
실제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또한 대학교에 진학했지만 대학의 일률적인 수업들에서 흥미를 느끼지 못하여 대학교를 자퇴한 뒤,
더욱 더 폭 넓은 지식분야들을 접했고 그 결과 애플이란 최고의 결과물을 낳았다.
이 글을 보며 내 자신이 얼마나 '치열함'에 대해 무뎌져 있었는가 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 할 수 있었고, 오늘 하루가 나에게 주어진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과연 이렇게 아무것도 안하고 시간을 허비할 것인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3. 개꿈 꾸세요
왜? 왜 우리는 온갖 부정적인 상황에 '개'를 갖다 붙이는 걸까? 내가 생각하는 '개'의 이미지만 해도 주인을 맹목적으로 따르고 주인에게 헌신적인 제2의 가족인데 말이다.
아마 나뿐만 아니라 10명의 사람에게 물어봐도 개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은
반도 안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솔직히 말하면, 이렇게 생각하는 나마저도 최악의 상황이나 부정적인 상황에서 '개'라는 말을 자주 쓰곤 한다.
그런 내가 이 글을 읽고 느껴지는 감정들은 무수했다.
예를들어 돼지와 개를 우리의 생활과 밀접시켜 봤을때, 우리가 더 친숙하게 여기고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동물은 '개'일것이다.
그럼에도 '개'에 대한 의미를 우리는 너무 부정적으로만 사용해왔다고 처음으로 느낄 수 있었음에 이 문장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앞으로는 최소한 나라도
개에 대한 의미를 긍정적으로 사용해야 겠다고 느꼈다.
4.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당신이 시도조차 하지 않아 사라지고 마는 그만큼의 기회에 대해서나 걱정하십시오
잘 알려져 있는 명언 중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다.
이말은 에디슨의 말에서 유래된 말로,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할 때 2천번의 실패 후에 드디어 성공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것을 보고 한 젊은 기자가 그렇게 계속해서 실패했을 때의 기분이 어떤지 물었다.
그때 에디슨은 " 실패라뇨? 난 단 한번도 실패한 적이 없습니다. 단지 2천번의 단계를 거쳐서 전구를 발명했을 뿐입니다" 라고 말했다고 한다.
우리는 '과정'보다는 '결과'를 더 중요시 생각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이런 생각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그 중, 성공할 일들이 몇가지나 있을까? 싶다. 만약 에디슨이 1999회의 전구 실험에서 이정도 했으면 더 이상 답이 없는 것이다.
이제 그만 포기해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포기했다면 우리 삶에 이렇게 편리하고 없어서는 안될 전구가 과연 존재하기나 했었을까?
이렇듯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너무나도 나약해서 무언가를 시도하기도 전에 지레 겁을 먹고 만다.
하지만 내가 감명을 받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당신이 시도조차 하지 않아 사라지고 마는 그만큼의 기회에 대해서나 걱정하십시오.라는 문장처럼
결과에 연연하기 보다는 비록 과정이 순탄치 않을지라도 내공을 쌓으며 꿈을 향해 전진해 나가야 겠다고 느꼈다.
5. 기회는 '준비된 사람' 에게만 그 모습을 드러낸다.
'고인 물은 반드시 썩게 마련이다.
지금 나의 자리가 안락하고 따뜻하다면, 바로 지금이 이동을 준비해야 할 시간이다.'이 말은 현실에 안주하며 나태하게 살아가지 말라는 말인것 같다.
현실은 '준비된 자', T자형 인재가 아닌 'π자형 인재'를 찾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더욱 더 분발해야 한다.
자신이 가진 능력도 중요하겠지만, 다른 사람들과는 확실히 차별화 된 나만의 무기가 필요할 것 같다.
기회를 잡기 위해서 늘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고 자신이 좋아하고 놓아서는 안되는 일들을 열정적으로 하며 살아야할 것이다.
Who's 으니으니시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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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장 :
암행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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